Surprise Me!

입사지원서 보고 '이럴 수가'...문해력 논란 확산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8-23 505 Dailymotion

입사지원서 '휴대폰' 란에 전화번호 대신 휴대폰 기종을 적었다는 사연이 문해력 논란으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22일 엑스(X·옛 트위터) 등 소셜미디어(SNS)에는 한 입사지원서 양식의 '휴대폰'이라고 적힌 란에 '아이폰 12 미니'라고 휴대폰 기종이 적힌 사진이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입사지원자는 2007년생으로, 자격 사항에는 인터넷 A등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명시돼 있는데 이는 정보기술자격(ITQ)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보이며, 이와 함께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도 보유했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젊은 MZ세대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과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누리꾼은 "MZ세대는 집 전화라는 개념을 모르고 컸다. 휴대폰과 전화번호 두 칸이 있으니 나름대로 고민해서 기종을 적은 것 같다"며 "시대가 변해도 안 바뀌는 지원서 양식이 문제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휴대폰 번호가 아닌 휴대폰 기종을 묻는 것으로 해석한 건 문해력이 부족해 나타나는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지난해 '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능력조사'에 따르면 읽기·쓰기·셈하기가 불가능한 수준의 인구는 전체 약 200만 명이며 읽기·쓰기·셈하기는 가능하지만 일상생활 활용은 미흡한 수준의 인구는 약 185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이유나 (ly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8231458537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